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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일지

코딩을 몰라도 나만의 웹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까?

Ljuhyeon 2024. 2. 25. 16:46

출처 : pixabay

웹 서비스를 노코딩으로 만들어 주는 간편 툴부터 챗GPT를 통한 웹 서비스 제작까지.

기존에 개발의 영역이라 생각되던 높은 허들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나만의 사업 아이템을 생각하던 사람들은 웹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 및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고, 심지어는 웹 서비스에 광고를 붙여 유저 트래픽과 클릭이 늘어날 때마다 나만의 수익이 발생하기까지 한다. 

 

이렇듯 코딩을 몰라도 나만의 서비스를 제작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코딩 유튜버 조코딩님의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는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담긴 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이드라인 같은 도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원하는 서비스 구현이 가능할까 궁금했던 나는 출근 전 조금씩 스터디를 해보고 있다.

 

아직 4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현시점에서 내가 느낀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새로운 개발 언어에 대한 장벽은 그대로

작년에 6개월 동안 데이터 분석 부트 캠프를 수강하며 어느 정도 개발 용어 및 사용 툴들에 대한 이해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정도 언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내가 원하는 웹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따라가면서도 개발 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하게 느껴졌다. (너무 오랫동안 코딩을 안 하다 보니 더 장벽을 크게 느낀 듯하다...😅)

 

2.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면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

도서에서 따라 해볼 수 있는 웹 서비스 구현은 충분히 재미있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도서이기 때문에 따라 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버전에 따라 일부 UI 및 내용에 변경이 발생하여 쫓아가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코딩에 관심 있어하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한 사람으로서 계속 진행이 더디긴 하다.)

 

3. 책 없이도 능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때, 나만의 웹 서비스에 도전하자. (= 내 다짐.)

 뭐든지 한 번에 뚝딱뚝딱 되는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를 읽기 전 온전히 책의 도움 없이 나 스스로 구현을 따라 할 수 있을 때까지 스터디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나만의 웹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2차 목표로 두고 1차 목표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는 분명 내가 원하는 웹 서비스 구현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가이드라인이다. 하지만 도서의 내용을 따라 해보기 전, 나 스스로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