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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일기

'그로스 해킹' 4장에서는 지표 활용하기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표는 크게 Stock(저량) / Flow(유량)으로 나뉘게 되는데, Stock(저량)은 시작과 끝이 없고 특정 지점의 누적량에 대한 부분을 보여주는 지표이고 Flow(유량)은 시작과 끝이 있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관찰되는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누적량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유량지표에 비하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특정 서비스에 따라 유의미한 자산인 경우도 있다.(ex. 링크드인 누적 프로필 수 / 멜론 누적 보유곡 수 등) 마케팅적 성과가 뚜렷할 때는 '유량지표'를 불분명할 때는 '저량지표'를 중점으로 바라봤던 나 자신이 떠올라서 어이없다. 1. 심슨 패러독스 - 더 쪼개서 분석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주간, 월간 각 채널을..

마케팅을 향한 1보 전진 마케팅이 좋아서 홍보가 좋아서 시작한 것은 아니다. '내가 이해한 가치를 전달할 때' 그리고 '상대도 나와 동일하게 받아들였다 느껴질 때'의 즐거움이 크기 때문에 선택한 직무였다. 기업 홍보 담당으로 아무것도 모른 체 시작했던 지난 2년 동안 일단 돈은 벌고 있으니 그 현실에 나를 내려놓고 다른 행복을 찾기 바빴다. 그리고 그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였을 때 다시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일을 해야 맞는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선 어떤 일이든 이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부트 캠프에 들어가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얻은 게 많은 기간이었다. 그럼에도 준비에 만족도는 높지 않았기에 내가 배운 역량을 경험했던 역량에 대입해 보고자 결심했다. 마케..